음악 소개/노래

[음악] 럭라이프의 <journey>|함께 걷는다는 것의 의미

럭키덕 2025. 5. 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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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라이프의 <journey>|
함께 걷는다는 것의 의미

럭라이프의 journey

🛫 출발선에 서 있는 마음
럭라이프의 『journey』는 메이저 3rd 싱글 『風が吹く街(바람이 부는 거리)』의 커플링 곡으로 수록되었다. 제목 그대로 ‘여정’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일상의 막막함 속에서도 누군가와 함께 걷는다는 것의 의미를 진심 어린 시선으로 그려낸 곡이다.

🚶‍♂️ 나아가는 삶, 만들어가는 길
PON은 이 곡에 대해 “정해진 길이 아니라, 걸어간 자리가 곧 길이 된다는 생각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스스로도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낄 때가 많지만, 그런 상태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Real Sound와의 인터뷰에서는 “우리 삶은 마치 낯선 길을 걷는 것과 같다. 하지만 그 여정이 곧 우리의 색깔이 된다”라고 표현했다. 『journey』는 그런 마음가짐이 음악으로 구현된 결과물이다.

🤝 “함께”라는 가장 큰 위로
이 곡의 가사에서 가장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말은 ‘함께’라는 단어다. 누구와 함께인지 명시되지는 않지만, 그 대상은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청자일 수도, 혹은 ‘지금 이 노래를 듣고 있는 너’ 일 수도 있다. PON은 “우리 음악이 청자에게 동행자처럼 느껴지면 좋겠다”라고 했다. 『journey』는 단순한 로맨스나 우정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인생을 걷는 이들이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 마음이 따라가는 선율
음악적으로 『journey』는 서정적인 기타와 잔잔한 리듬으로 시작되어, 후렴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감정이 고조된다. PON의 목소리는 담백하면서도 절절하여, 듣는 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긴다. LOVE 오오이시는 녹음 당시를 떠올리며 “이건 진짜 우리 이야기다 싶어서, 멤버들 모두가 유난히 애정을 가진 곡”이라고 회상했다. 이들의 진심이 담긴 사운드는 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 이 노래와 함께 걷는다는 것
『journey』는 ‘내일이 보이지 않아도 오늘을 걸어가는 우리’를 위한 노래다. 이 곡은 어떤 거창한 메시지를 전하기보다는, 조용히 옆을 지켜주는 음악이다. 지친 마음에 기댈 수 있는 곡이 있다는 건, 그 자체로 큰 위로가 된다. 『journey』는 그런 존재다.

🔖 참고 문구
※ 이 글은 공개된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한 요약이며, 가사 인용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부분 발췌 및 해석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journey

LUCKLIFE · 風が吹く街 · Song · 2016

open.spotif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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